갑상선 유방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일종의 내분비 기관으로 목의 앞쪽에 위치하며 필요한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거의 모든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데 심장의 수축력과 박동, 기초대사에 관여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골과 단백질의 회전과 호흡중추에서 정상적인 반응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신생아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초음파 검사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결절의 갯수 결절의 낭성 변화나 물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혹의 경우나 혹 속에 물이 고이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능성은 떨어지나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멍울이나 임파절이 커져있는 경우 갑상선 암을 의심하여 조직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미세침 세포흡입검사

주사기로 갑상선 결절에 세포를 미세침을 이용하여 흡입하여 관찰하는 검사 입니다. 간단하게 부분마취후 주사기를 이용하는 간단한 검사로 갑상선 결절의 암 여부를 알기위한 필수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세포검사에서 암세포가 보이지 않으면 암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세포검사에서 양성 종양과 암을 구별 못하는 수가 종종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는 세포검사를 반복하거나 추적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검사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며 이 호르몬양이 많거나(갑상선기능항진증), 적게 분비하는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는 간단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을 시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갑상선의 양성 종양

갑상선의 양성 종양의 발생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매우 흔합니다. 60대에서는 인구의 약 절반에서 갑상선 종양이 관찰될 정도이며, 90% 이상은 갑상선 암과는 무관한 양성 결절입니다. 대부분은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갑상선 기능 이상과도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드물게 목이나 턱에 불편감을 초래할 정도로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미세침 세포 흡인검사

갑상선 초음파에서 종양이 발견될 경우, 경우에 따라서 미세침 세포 흡인검사를 통해 간단히 암을 진단할 수 있으나 암인 경우 일반적으로 멍울이 단단하기 때문에 세포침 검사에서 암이 아니라고 나올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미세침 세포 흡인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가끔은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양성종양

  • 1유방 양성 종양이란
    유방의 멍울 중에서 유방암에 해당되지 않는 멍울을 유방 양성 종양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이 아닌 양성 종양은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장기적으로 유방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은 제거해야 합니다. 유방에 생기는 모든 양성 종양을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양성 종양이 없는 사람보다는 유방암 검진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낭종(물혹)

초음파에서 낭종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유도하에서 주사기를 이용하여 흡인술을 시행하여 간단히 제거 할 수 있으며 흡인술 후 3회 이상 재발 하거나 혈성인 경우, 뽑은 후에도 혹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제거해서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섬유선종

섬유선종은 젊은 여자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유방의 종양입니다. 유방암이 울퉁불퉁하면서 고정된 종괴로 만져지는 반면, 섬유선종은 고무공처럼 경계가 좋으면서 잘 움직이는 종괴로 만져집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섬유선종은 추적관찰로 충분하지만 발견 당시 크기가 큰 경우, 추적관찰 중 점점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에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의 증식성 종양 (유두종, 관상피 증식증, 경화성 선증 등)

유방 종양에서 시행한 조직검사 또는 미세침흡입 세포검사에서 유방의 증식성 종양으로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제거하도록 권고합니다. 유방의 증식성 종양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며, 드물게는 제거된 종양을 다시 조직검사로 재확인 했을 때 숨어있는 암세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